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들의 전쟁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include(틀:스포일러)] * [[테세우스]] 역 - [[헨리 카빌]] 신화의 인물에게 이름만 빌렸을뿐 전혀 다른 사람이다.[* 신화와 같이 [[미노타우로스]]를 [[라비린스|미궁]]에서 잡는 이야기가 있는 걸 보면 그 부분만 따온 캐릭터인듯 하다. 신화상에서 테세우스의 둘째 부인 이름도 파이드라이고.] 극중 헤라클레스의 이야기를 먼 과거, 또는 신화의 이야기로 치부하는 것을 봐서는 훨씬 후대의 사람.[* 원래 신화 속 테세우스는 헤라클레스와 동시대를 산 인물이다.] 사생아로 태어나 어머니와 함께 마을 사람들로부터 사생아로 배척받았지만, 노인으로 변신한 제우스에게서 훈련을 받은 덕분에 뛰어난 무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실전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위기에 몰리는 경우가 많다. 히페리온의 군대에 마을 사람들이 몰살당하는걸 막지 못하고 생포당했으며, 어머니는 그의 눈 앞에서 히페리온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포로로 끌려가나 무녀들의 도움으로 파이드라를 비롯한 다른 포로들과 함께 도망치고, 히페리온에게 대항하기 위해 에피우스의 활을 얻는데 성공한다. 영화 마지막에는 적의 군세에 겁먹은 헬라스의 군대를 선동해내며, 단신으로 히페리온과 육박전을 벌인 끝에 어머니의 복수를 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치열한 격투 끝에 기진맥진해 쓰러지고 금색 빛으로 변해 승천한다. 이후 그의 업적은 후대에 영웅적 신화로서 기록되며, 영화 도입부에 "의로운 인간의 영혼은 신성하며 또한 영원불멸하다"고 말했듯이 진짜로 신이 되어 먼 미래의 천상 전투에 선봉으로 나서게 된다. * [[히페리온]][* 여기서는 인간으로 나온다. [[헬리오스]]도 마찬가지. 이름만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 역 - [[미키 루크]] 가족이 죽어 신을 원망하며 냉혹하고 잔인하다. 테세우스의 원수이기도 한데 당당하게 테세우스에게 동맹을 제의하는 뻔뻔함도 지녔다. 영화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짜 예언자인 무녀도 일개 점쟁이로 취급하고 신들의 존재를 믿지 않지만, 히페리온만은 신들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믿고 신화상의 무기를 찾으며 신들에게 복수를 꿈꾼다. 그가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잔인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가족애가 얼마나 깊은지는 모르겠지만 처자식이 병들어 죽을 때 신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쟁을 일으켜 학살과 잔혹한 만행을 저지른다. * 스타브로스 역 - [[스티븐 도프]] * 페드라 역 - [[프리다 핀토]] 운명의 여사제로 미래를 볼 수 있다. 미래를 볼 수는 있지만 바꿀 수는 없기에 이 능력을 저주스럽게 여긴다. 영화에서 순결을 잃으면 예지력을 잃는다는 설정이 언급되며, 실제로 테세우스와 동침을 한 후에는 계시를 전혀 받지 못한다. 그 뒤로부터는 본격적으로 고급 병풍이 되어 하는 일이 거의 없어진다. 하는 일이라곤 놋쇠 황소 안에서 죽어간 자매들을 보고 절규하는 것과 신들에게 계속 기도만 거듭하는 것 정도. 이 한 번의 동침으로 임신하여 '아카무스'라는 이름의 아들을 낳는다. 아카무스도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 [[제우스]] 역 - [[루크 에반스]] / [[존 허트]][* 각각 제우스의 본래 모습, 노인으로 변장했을 때의 모습을 맡았다.] [[그리스 신화]]에서처럼 작품 상의 최고신. 테세우스의 가능성을 일찍이 알아보고 노인으로 변신해 옆에서 그를 훈련시킨다. 하지만 인간 세상에 직접적으로는 개입하지 말라고 신들에게 엄중하게 경고한다. 이를 어길 시에는 죽음으로 갚아야 한다고 하는데, 다른 신들 모두가 움찔 하는 것을 보아 역시나 최강의 신. 그리고 실제로 아레스가 위기에 몰린 테세우스를 구해내며 규칙을 어기자 그 자리에 나타나서 자신의 말을 어긴 그에게 슬퍼하는 동시에 분노하며 모닥불에서 불채찍을 뽑아내더니 그걸 휘둘러 일격에 아레스를 죽여버린다. 같이 있던 아테나는 테세우스와 대화만 좀 했을 뿐 딱히 도움을 준 것은 없기에 목숨을 건지지만 나중에 제우스를 보고 "전시에는 아버지가 아들을 묻어주는데, 지금이 전시인가요?"라며 그를 질책한다. 결국 테세우스가 히페리온을 저지하는데 실패하자 티탄들의 도주를 막기 위해 아테나와 포세이돈을 비롯한 신들과 함께 나타나 전투를 벌인다. 에피우스의 활을 티탄이 집으려 하자 가지고 왔던 아레스의 망치를 던져 활을 파괴하고 벽에 걸려 있던 쇠사슬을 뽑아 그걸로 티탄들을 학살하는 엄청난 무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티탄들의 물량 공세에 신들이 하나씩 죽고 아테나까지 죽어가자 최후의 수단으로 티탄들을 봉인하던 산을 통째로 무너뜨려 그들을 매장시킨 뒤 아테나를 데리고 승천해 빠져나간다.[* 다른 신들이 죽어갈 때는 그냥 묵묵히 싸우다가 아테나가 죽어가니 산을 무너뜨린다. 아테나를 편애한 그리스 원작 신화를 충실히 재현. 참고로 그 산 바로 옆에서는 헬라스와 히페리온의 군대가 전쟁을 벌였고, 산이 무너지자 히페리온의 군대가 쓸려나간다.] 그러나 결국 봉인에는 실패한 듯, 에필로그에선 아카무스가 예견한 미래에 정말로 신들과 티탄의 전쟁이 벌어진다. 보통은 노인(기껏 젊게 그려봐야 중장년)의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 기존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소재로 삼은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이 작품에선 특이하게 젊은 청년의 외모로 묘사한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번개를 쓰지 않으며 관련된 연출도 없다. 신으로서 보여준 그럴 듯한 능력은 불채찍 한 번 보여준 게 다이며, 마지막 티탄들과의 전투에서도 그냥 쇠사슬 하나로 싸운다. * 리산더 역 - 조셉 모건 * [[헬리오스]] 역 - 피터 스테빙스 * [[아레스]] 역 - 대니얼 셔먼 무기는 특이하게도 망치. 이 영화에 나오는 신들이 전부 청년들이라 그런지 아레스도 외모는 갓 소년티를 벗은 앳된 청년이다. 투구의 디자인이 매우 특이한데, 그리스 특유의 투구 디자인과 비슷하면서도 술이 달리지 않고 칼이 박힌 모양이다. 주인공 일행이 적의 함정에 빠졌을 때 갑자기 나타나 히페리온의 병사들을 학살해 그들을 구해준다. 그러나 포세이돈과는 달리 제우스에게 들켜버렸고, 곧장 분노한 제우스의 불채찍에 얻어맞아 죽는다. 등장 시간이 총합 10분도 안 된다. * [[아테나]] 역 - [[이저벨 루커스]] 테세우스의 고향에서 제우스를 찾아왔을 때 처음 등장한다. 제우스가 총애하는 딸이지만 포세이돈이 테세우스를 도와줄 때 연막 작전을 자청하고, 아레스와 직접 테세우스를 구하러 가기도 하는 등[* 사실 아레스가 먼저 적 잡졸들을 몰살했고, 아테나는 다 끝난 다음에 등장해 말 한 마디만 했다.] 은근히 말을 안 듣는다. 최후의 결전에서는 낫[* 진짜 낫은 아닐 것이고,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퇴치할 때 사용한 하르페에서 이미지를 가져온 듯하다. [[쇼텔]]을 비롯한 만곡도들은 고대 이집트부터 그리스 시대까지 두루 사용되었다.] 한쌍으로 상당한 활약을 하지만 결국 타이탄들에게 큰 부상을 입는다. 하지만 사망 장면이 나오지 않았고, 제우스가 품에 안고 하늘로 올라갈 때 빛을 잃지 않은 것을 보아서는 죽지는 않은 듯. 마지막 천상 전투에서도 모습을 보인다. * [[포세이돈]] 역 - [[켈란 러츠]] 잠자리 머리를 닮은 투구를 쓰고 나온다. 무기는 신화에서처럼 삼지창. 올림포스에서 테세우스의 여정을 지켜보다 위기에 처하자 도움을 주려하나 제우스의 경고가 마음에 걸려 쉽사리 움직이지 못한다. 아레스와 아테나가 제우스가 알지 못하게 하겠다고 하자[* 삭제 영상에서는 사실 제우스에게 들켜 경고를 받지만, '''어차피 바다는 내꺼다''' 한방으로 제우스를 물먹이고 쿨하게 벗어난다. 사실 신화에서 포세이돈과 제우스는 사실상 동급이기에 이게 맞지만, 이러면 아레스가 죽어나가는 이후 장면이 좀 미묘해지기 때문인지 삭제.], 바다로 낙하해 해일을 불러내어 테세우스의 적들을 통째로 쓸어버린다. 마지막 결전에서는 삼지창으로 티탄들을 학살하는 화려한 액션으로 제우스에 버금가는 엄청난 무력을 자랑하지만, 다른 신들이 모두 죽고 같이 버티던 아테나 마저 중상을 입어 무력화되자 혼자서 위태위태하게 싸우다 결국 3대1을 못 당해내고 죽기 직전의 상태가 된다. 포세이돈의 위기에 본 제우스는 산을 무너뜨릴지 망설이지만, 포세이돈은 상관없으니 어서 하라고 말한다. 극중 묘사만 보면 이후 티탄들에게 살해 당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죽지 않고 알아서 승천해 빠져나갔다. 나중에 아카무스가 예견한 신들의 전쟁에서 그 역시 테세우스와 함께 선봉에 나선다. * [[헤라클레스]] 역 - 스티브 바이어스 충격의 설정을 지닌 신. 초반 날개 모자를 쓴 신은 모습으로 나와 [[헤르메스]]로 추정되었으나 헤라클레스였다. 헤라클레스라면 사자를 상징하는 투구를 써서 관객들에게 힌트를 줘야할텐데, 평소에는 날개 모자 패션으로 혼동을 주더니 최종 전투에서는 제우스의 병풍으로 나와 그냥 봐서는 누군지 알 길이 없다. 게다가 비중도 아폴론 만큼 적고 무력도 굉장히 약하게 묘사됐다. 헤라클레스를 상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힘인데, 원본이 되는 신화 상에서 초월적인 근력으로 아틀라스 대신 하늘도 떠받들었던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에서는 티탄들과의 전투에서 별 비중도 없이 싸우다가 티탄들에게 '''힘으로 제압 당해서는''' 쓰고 있던 투구를 뺏긴 다음 그 투구에 목젖이 베여 사망한다. * [[아폴론]] 역 - 코리 세비어 마지막 전투에서 티탄들과 싸우던 도중 뒷목을 티탄의 칼에 꿰뚫리고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아 처참하게 죽는다. 신화상으로 보자면 그 또한 분명 제우스의 자식이지만 극중에서는 처참하게 죽는 와중에도 제우스는 신경도 안쓰고 아테나만 챙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